-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믿고 보는 창작 초연 작품을 선보인다.
- ▲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류장현 안무가의 '변신'.ⓒ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위는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이하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5개 장르(연극·무용·전통예술·뮤지컬·오페라) 24개 작품의 창작 초연작들을 12월 2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다음은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24개 작품.
◇ 연극 7편 = ▲비명자들1 ▲세기의 사나이 ▲빌 미 ▲하거도 ▲분노 하세요! ▲가미카제 아리랑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
◇ 무용 9편 = ▲소극적 적극 ▲다운 더 레빗홀 ▲변신 ▲평행교차 ▲댕기풀이 ▲매스?게임! ▲개미 ▲넛크러셔 ▲히든 디멘션.
◇ 전통예술 3편 = ▲도공지몽-잊혀지고 있는 우리의 악기 '훈' ▲생사의-죽음에 관한 삶의 음악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
◇ 뮤지컬 3편 = ▲마리 퀴리 ▲재생불량소년 ▲호프(HOPE).
◇ 오페라 2편 = ▲검은 리코더 ▲인형의 신전.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위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2018년 1월 총 250개의 단체들이 도전장을 냈다. 1차 기획안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41개(연극 11·무용 14·전통예술 6·뮤지컬 8·오페라 2)의 작품이 쇼케이스 제작지원을 받았다.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 평가단이 참여한 쇼케이스까지 4개월간 총 3단계의 검증절차를 거쳐 10.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4개의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초 사회적 이슈와 입소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레드북'(2017년)과 지난달 24일 개막해 인터파크 티켓 랭킹 10위권 안에 들고 있는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2014년) 등이 '공연예술창작산실'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작품들이다.
티켓은 11월 중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