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본격적으로 찾는다.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독려하는 '2018 메세나대상'의 공모가 18일부터 시작된다.
'2018 메세나대상'은 기업, 기업출연 문화재단 및 기업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 사은행사, 판촉 등을 목적으로 한 문화예술행사의 주최, 후원은 시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mecenatawards@mecenat.or.kr)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 마감 이후 문화예술, 경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문화예술 발전의 공헌도, 지속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을 복잡적으로 고려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기업 및 문화재단에게 수여하는 대상, 문화공헌상, 창의상, 기업과 예술단체에게 함께 수여하는 Arts&Business상,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인 개인에게 수여하는 메세나인상 등의 부문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2018 메세나대상' 시상식은 11월 29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메세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