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출국금지… 매출 비중 높은 미국 신임 대통령과 만남 '무산'
  • 박영수 특별검사가 이재용 부회장과 미국 제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만남을 고의적으로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뉴욕에서 세계 정상급 IT업체 최고경영자를 만나는 자리에 삼성전자의 이 부회장을 초청했다. 당시 국회 청문회 참석 후 출석이나 소환 요구를 받지 않은 상태였던 이 부회장은 트럼프 당선자 초청으로 미국으로 출국할 준비를 마쳤지만 출국 당일 특검은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미소환 상태였던 삼성전자 최고경영자의 영업을 방해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차... 원문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