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국 공신 추블리 부녀가 하차 8개월 만에 깜짝 합류한다.

    6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5회에서는 3주년 특집 '이 만 시간의 법칙'이 전파를 탄다.

    '슈퍼맨'은 2013년 11월 3일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이후 지금까지 매회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주말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휘재 쌍둥이네와 이동국 오 남매네, 이범수 소다 남매 총 세 가족이 모두 모여 가을 운동회를 개최한 가운데,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합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추사랑은 '슈퍼맨' 하차 이후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 적이 없다. 따라서 오랜만에 사랑의 폭풍 성장한 모습을 '슈퍼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기대를 모은다.  추사랑은 "슈퍼맨에 다시 출연하고 싶어요"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식지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추사랑은 '슈퍼맨'의 큰 누나답게 더욱 의젓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은 막내 대박을 친누나 못지 않게 알뜰살뜰 챙기는가 하면, 동갑내기 소을과 특급 우정을 쌓는 등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젖살까지 쪽 빠져 러블리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사랑은 일취월장한 한국말 실력을 뽐내며 소을과 팀을 나눠 가을 운동회 주장으로 나서 에이스로 큰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추블리 부녀가 오랜만에 만난 '슈퍼맨'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크게 밥차까지 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추블리 부녀가 '슈퍼맨'이 3주년이라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성사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3년 동안 계속 방영될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자기 자식처럼 많이 예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55회는 11월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추성훈 추사랑,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