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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軍 잠수정 사고 '가스폭발' 추정‥3명사망

입력 2016-08-16 16:48 | 수정 2016-08-17 10:58

▲ 사고동일기종 잠수함.ⓒ글로벌시큐리티

경남 진해 군항에서 국방부 소속 잠수정이 수리 중 폭발, 3명이 숨진 사고의 원인이 함내에 축적된 가스 폭발로 추정됐다. 

국방부는 "16일 오전8시30분 진해 군항에서 국방부 군 정보사 소속 소형 잠수정이 수리작업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선내에서 작업하고 있던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은 사고원인으로 가스폭발로 보고 정밀 조사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해군 수리창에 입고된 사고 잠수정이 육상에 올려져 장비작동검사를 하다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며 "함내에 축적된 가스 폭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잠수정은 완전히 폭발한것으로 전해졌다.

4명의 사상자는 모두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로 폭발 당시 희생자들은 모두 선내에 있었으며 1명은 사고 당시, 현장에서 숨졌으며, 부상을 입은 2명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됐던 1명은 폭발 당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 나갔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사망자들의 시신은 진해 해양 의료원에 안치 중이다. 부상 당한 정장 이 모 대위(28세)는 화상과 어깨 골절상을 입은 가운데 부산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국군 정보사령부가 운용하는 특수잠수정(SDV)은 특수작전용으로, 70톤급으로 알려졌다. 코스모스급 특수작전용 잠수정은 10명 내외의 특수요원이 탑승해 적진 정찰 및 기뢰 봉쇄 등의 특수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잠수정은 지난 1988년 이탈리아 코스모스사 소형잠수정 5척을 코리아타코마에서 면허생산한 잠수정 중 한 척으로 배수량 110톤, 14명이 탑승 가능하다. 해군이 운용하다 퇴역 처리 후 특수작전용으로 재취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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