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 개그맨' 이국주가 지난 12일 방송 촬영 중 머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날 이국주는 녹화를 모두 마무리짓고 브레이크 타임에 관객들과 게임을 하다 몸을 일으키던 중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이국주는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이국주가 별다른 외상은 없으나 어지러운 증세가 가시질 않고 머리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2차로 정밀 검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부상을 입은 이국주는 몸 상태를 고려해 향후 스케줄을 조절할 계획이다. 

    한편 이국주는 지난해 6월에도 SBS '스타킹' 녹화 직후 어지러움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결과 '이석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