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킹키부츠'의 '홍롤라'로 돌아온다.

    CJ E&M이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컬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 공장을 물려 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 회사를 다시 일으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5년 초연에서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롤라'를 완벽하게 소화해던 강홍석이 다시 한 번 같은 역할로 캐스팅돼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다.

    강홍석은 초연 당시 "킹키부츠를 위해 태어난 배우",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 등의 극찬을 받았으며,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잇다.

    강홍석은 "간절히 원했고 열정적으로 공연했던 작품이기에 다시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벌써부터 기대가 되며 설렌다. 다시 한 번 열정적으로 무대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고 싶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강홍석 외에도 정성화, 이지훈, 김호영,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는 9월 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며. 이에 앞서 6월 27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