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위키드'가 공연 개막을 기념해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발굴을 위한 '위키드 챌린지'를 개최한다. 챌린지가 공연과 콜라보 하는 경우는 '위키드'가 최초다.

    그라폴리오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플랫폼으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돼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나 테마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당첨 상금 약 1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위키드 챌린지'는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은 주제를 자신만의 개성과 화풍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업로드하면 된다.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작품 접수가 가능하며, 그라폴리오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원본 작품은 7월 '위키드' 서울 개막에 맞춰 공연장에 전시, 관객 대상으로 기부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전액 기부된다.

    관계자는 "뮤지컬 '위키드'가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인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개성적이고 다양한 해석이 담긴 작품이 탄생할 것 같아 기대된다. 관객들에게도 '위키드'를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뮤지컬 '위키드'는 40억원 가치의 화려한 의상, 단 한번의 암전도 없는 스펙터클한 무대로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5월 18일~6월 19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7월 12일~8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