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위키드'가 셀카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롤리캠과 이색 콜라보를 펼친다.

    서울 공연 개막을 기념해 '위키드 스티커'를 7월 20일 출시한 것. 스티커는 '위키드'의 주요장면과 두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를 모티브로 한 6종으로 구성되었다.

    얼굴 인식 기능을 적용해 초록마녀처럼 마녀 모자를 쓰거나 초록피부로 변신할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개성 넘치는 셀피(자신을 촬영한 사진) 촬영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들과 작품 속 주인공이 되거나 공연의 한 장면을 연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위키드 스티커' 출시를 기념해 공연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키드 스티커로 촬영한 셀피(자신이 촬영한 사진)를 #뮤지컬위키드 #롤리캠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위키드' 공연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다. 

    롤리캠 관계자는 "뮤지컬 '위키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으로 요즘 유저들의 니즈에 맞게 유니크하지만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여서 진행하게 되었다"며  "스티커에 '위키드'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부터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뒤집은 스토리와 40억 원의 화려한 의상, 단 한번의 암전도 없는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혜나, 차지연, 정선아, 아이비 등이 출연하며, 8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