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회장, 전국 32개 대학 선발 50명 대학생에 '자유민주주의 수호' 당부
  • ▲ 대학생 핵심 리더 양성 프로그램 '리얼코리아' 7기 기자단 발대식이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맨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 대학생 핵심 리더 양성 프로그램 '리얼코리아' 7기 기자단 발대식이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맨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대학생 핵심 리더 양성 프로그램 '리얼코리아' 7기 기자단 발대식이 12일 오전 10시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중앙회장을 비롯, 주요 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는 앞선 6기 기자단 수료식도 진행됐다.

    7기 기자단은 132명의 지원자 중 방송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 심층면접 등의 과제를 통과한 최종 42명의 정기자와 8명의 운영진으로 구성됐다. 전국 32개 대학에서 모인 이들은 향후 1년간 인터넷 방송국 리얼코리아 정기자로 활동한다.

    리얼코리아는 대학생 인터넷 방송국으로 매년 40여명의 기자단을 선발해 활동했다. 리얼코리아는 대학생들이 직접 사회 현안에 대한 보도 콘텐츠를 생성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한다.

    발대식 후에는 6·7기 기자단이 모여 독립기념관을 견학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및 특별취재 활동 등도 벌일 예정이다.

    기자단은 이어, 14일까지 1박 2일 간 안성 허브마을에서 SBS 아카데미 이목경 교수에게 언론 컨텐츠 제작을 위한 방송교육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재 회장은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가 건전하고 합리적인 국가관과 애국심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장경제 발전을 주도할 차세대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리얼코리아 기자단은 지난 2011년 출범 이래, 청년 오피니언 리더들의 신선한 감각과 역독성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바로 세웠다"고 말하는 한편 "세대를 뛰어넘어 현실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