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주년을 맞는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김종욱 찾기' 제작사인 CJ E&M과 네오 커뮤니케이션즈는 29일 "탄생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주년 공연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는 총 79명의 배우들과 함께 했으며, 현재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김무열 등이 거쳐갔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이들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스타를 발굴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워너비 무대 '김종욱 찾기' 오디션은 2월 29일부터 3월 9일 오후 2시까지 CJ 블로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종욱 찾기'는 사랑 빼고 모든 일에 적극적인 여자가 조금은 어설프지만 자신의 신념을 믿고 성실이 살아가는 그 남자와 함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 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환상,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맛깔스럽게 표현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국내 최초 창작뮤지컬이 영화화됐으며, 소설로도 출간돼 '원 소스 멀티 유즈'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2016년 6월 새 얼굴들과 함께 돌아올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동시 공연을 예정하고 있어 글로벌 뮤지컬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