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입장] "쯔위 사과 동영상, 부모와 상의해 올려"

지난 15일 JYP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쯔위의 '사과 동영상'이 대만에서 건너온 '친부모'의 승낙 하에 올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입장 발표와 관련, 일부 오해가 발생해 입장을 밝힌다"며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다"고 해명했다.

JYP는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소속사 강요설'을 일축한 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JYP는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입장 발표에 대한 일부 오해에 대해 JYP 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중국은 하나 밖에 없으며 해협양안이 하나입니다"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생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다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은 쯔위는 15일 JYP 공식 유튜브 계정에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을 하면서 회사와 양안 네티즌에게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사과 영상을 올려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쯔위입니다. 죄송합니다. 진작에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직면해야 할 지 몰라서 이제서야 사과를 드리게 됐습니다.

중국은 하나 밖에 없으며 해협양안이 하나입니다. 전 제가 중국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을 하면서 발언과 행동의 실수로 인해 회사와 양안 네티즌에 대해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사과를 드리는 마음으로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제 잘못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