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수가 공연문화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주최한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골든티켓어워즈는 한 해 동안의 공연 판매량과 랭킹, 관객의 최종 득표수를 합산하여 최고의 티켓 파워와 인기의 주인공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인기상은 인물 부문 투표수 중 최다득표순위를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김준수는 지난해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천재 명탐정 엘(L) 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매회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고, 총 57회차(약 9만 3천석)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김준수는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관객분들이 직접 투표해주신 결과인 만큼,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최고의 배우들과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대 위에서 많은 걸 배웠다. 올해도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는 2014년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다시 한번 주인공 '드라큘라'로 분해 치명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큘라'는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사진=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