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대에서 하는 축구를 '군대스리가'로 부른다.  이같은 군대스리가의 최고봉을 가리는 대회가 개최 된다. 국방부는 12일부터 이틀간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국방부장관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는 각 군 참모차장, 인사기획관,해병대부사령관 등 3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1·3야전군사령부, 2작전사령부, 육군 군수사, 해군, 공군, 해병대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13일 오후 3시 10분에 치뤄질 예정이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축구협 정몽규 회장이 결승전을 참관한다.

    군대에서 축구는 사기진작과 부대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시로 열리는 스포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