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코스, 상암동 월드컵공원-가양대교-올림픽대로-강동대교-강변북로
  • ▲ ⓒ서울시제공
    ▲ ⓒ서울시제공

    서울시가 오는 21일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공동으로 '2015 서울 전기 자동차 에코랠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기차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2인이상 팀을 구성해 19일까지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 랠리전기 자동차 소유자 외 렌트 차량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단, 대회에서 운전하게 될 자동차는 반드시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우승팀 선정은 전기자동차로 74km를 주행 후 배터리 잔여량에 따라 결정된다. 주행 코스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마포자원회수시설 앞 광장을 출발해 가양대교-올림픽대로-강동대교-강변북로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형식을 띠고 있다.

    정흥순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대회 취지에 대해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친환경 경제 운전 습관 확산을 위해 열리는 대회"라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