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으로 조달되는 수리부속품‥규격화로 신뢰성 높여"
  • ▲ 방위사업청 로고. ⓒ뉴데일리 DB
    ▲ 방위사업청 로고. ⓒ뉴데일리 DB

    방위사업청은 8일,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국방규격 품질개선사업 발전 토론회'를 열고, 국방규격 품질개선사업의 성과분석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양질의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국방규격 품질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규격 품질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군 당국,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조달연구원, 방산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진행된 품질개선사업의 성과와 그에 따른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연차별 추진계획 설명 ▲'국방규격 품질개선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사업추진 기관 간 미흡사항 결과분석과 발전방안 도출 ▲관계기관별 추진사항 식별과 상호협력방안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방위사업청 이재익 계약관리본부장은 "국방규격 개선을 통해 군수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군수품을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이 앞장서겠다"며, "견본으로 조달되는 수리부속의 규격을 이번 기회에 제정해, 군수업체와 소요군의 애로 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우수한 군수품 생산과 품질보증업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2018년까지 국방규격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