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38편에 국내 특허만 4편‥연구 실적 인정받아 등재 결정
  • ▲ 세계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국방기술품질원 박재훈 선임연구원 모습. ⓒ국방기술품질원
    ▲ 세계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국방기술품질원 박재훈 선임연구원 모습.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부 산하 국방기술품질원 소속 박재훈 선임연구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국방기술품질원은 19일, 기품원 분석평가부에서 해상장비 및 수리온 헬기에 대한 신뢰성 분석·평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재훈 선임연구원이, 세계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33번째 개정판에 등재된다고 발표했다.

    1899년 창간돼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인명사전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센터(ABI)가 각각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3대 인명사전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박재훈 선임연구원은, 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교(WPI : 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의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기품원 분석평가부에서 해상장비와 수리온 헬기에 대한 신뢰성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 선임연구원은 프로세스 최적화와 신뢰성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10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10편, 국내 특허 등록 4편과 국제 학술지 발표 논문 18편 등 다수의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박 선임연구원이 등재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215 개국의 과학·공학·예술·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선정해 엄중한 심사를 거쳐 등재를 결정하며, 이번 33번째 개정판에는 5만 5,000여 명이 새롭게 등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