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공직자가 합심으로 ‘다함께 힘찬 새성주 건설’
  • ▲ ⓒ김항곤 군수
    ▲ ⓒ김항곤 군수

    경북 성주군 김항곤 군수가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발전하는 성주’, ‘부자되는 성주’건설에 대한 군정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정책 등에 대해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은 △앞서가는 일류 농업을 위한 농‧축산, △활기찬 지역경제를 목표로 한 경제 △품격 높은 문화 창달을 목표로 한 문화‧관광 △감동주는 복지행정을 목표로 한 복지, △ 희망이 꽃피는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 △희망이 꽃피는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 △대외적 성과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

    그 동안 “계획하고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한 실천의지와 추진역량을 다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특히 올해는 개청 100주년으로, 지난 역사의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새로운 성주의 100년을 위한 준비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군민과 공직자가 합심해 ‘다함께 힘찬 새성주 건설’을 만들어 가도록 자신부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앞서가는 일류 농업을 위한 농·축산

    성주군은 참외가 군 특산품으로 고품질 참외 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2014년 군 액비공장 내 기계설비 보완 및 시범농가 250호를 대상으로 ‘맞춤형 액비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하우스 1동당 50~150만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이뤄졌다.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통해 싱가폴과 일본 등지에 180여톤의 참외 수출에 이어, 올해에도 싱가폴, 홍콩, 일본 등과 MOU체결을 통해 총 210톤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성주 참외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 지원 및 참외 집하, 선별, 포장 등 유통과정을 원스톱으로 실시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을 2017년까지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뿐 아니라 축산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2014년 한우개량 사업 등 11개분야 49개 사업에 총 33억여원을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도 도모한다.
       
    △ 활기찬 지역경제를 목표로 한 경제

    군은 올해 총 180만㎡ 규모의 성주 1‧2차 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실적을 기록, 모두 78개의 기업 입주로 든든한 세수 기반을 확보했으며, 성주일반산업단지 성공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공업용수 공급시설 설치공사’,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힘 쏟고 있다.  

    또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영세상인 환경개선은 위해 추진 중인 ‘성주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은  올 9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소재지 교통정체 해소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성주로 경관개선 사업’과 ‘간판정비사업’등도 2017년에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품격 높은 문화 창달을 목표로 한 문화‧관광
     
    군은 지난달 개최한 ‘2015성주생명문화축제’를 통해 방문객 33만명 성과를 이뤘으며,
    생명문화축제와 더불어 생활사 테마관광을 통한 생명문화 성지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현재 생(生) 활(活) 사(死) 테마관광을 위한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조성사업’, ‘한개마을 정비사업’, ‘성산동고분군 사적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성주 가야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조성사업’, ‘선비산수길 조성사업’, ‘만대장경이운순례길 조성사업’ 등의 활발한 추진과 낙동강변  둔치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낙동강변친수구역에 지정되기 위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감동주는 복지행정을 목표로 한 복지
     
    군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인 ‘이동복지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를 통한 활성화, 현재 일부지역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별고을 택시 시범사업’ 전 군으로 확대 실시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개선은 물론 택시업계 경영난도 함께 해소하고

    또한 우수인재발굴육성 및 지역교육경쟁력강화를 위해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재)성주군 별고을 장학회는 올 6월초까지 18개월 동안 12억3천만원의 장학금, 기탁자 140여명에 이르렀으며

    군민에게 다가가는 한여름밤 음악회 등 각종 기획공연 등 제공은 물론 변사공연을 비롯한 야외 영화상영 4개 작품 유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총 7개 작품에 7천만원의 보조금과 유치 등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성주체육공원조성사업도 잘 진행돼 2016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 희망이 꽃피는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

    군민 정주여건 개선 및 재해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94억원으로 추진하는 ‘성주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올 3월 1차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1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성주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50억으로 201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성주읍 시가지는 상습침수구역에서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군민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65㎡ 규모의 통합관제센터에 CCTV 640대를 통합해 관제요원 36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 대외적 성과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환경부에 이어 농식품부로부터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동 모범사례’로 인정받으면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전국지자체 최초로 올해 군에서 열었으며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 아이디어로 중앙정부 지원을 이끌어내 올해부터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40억 규모의 ‘농촌맞춤형 클린하우스’가 마을마다 보급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최근 브랜드 슬로건도 ‘클린성주’로 변경해 클린성주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중앙정부와의 협업과 2단계사업 추진을 통해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민의 화합과 결집으로 이룬 도민체전 군부 종합2위 입상과 군의 효율적인 예산운영 노력으로 올해까지 총 7년 연속 조기집행평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받게 된 점 등이 군의 대외적 쾌거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