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르브론·코비·듀런트 등 이미 NBA 정상급 스타 협찬 中
  • ▲ 나이키와 NBA.ⓒ구글이미지
    ▲ 나이키와 NBA.ⓒ구글이미지

    【뉴데일리 스포츠】미국프로농구(NBA)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8년 계약을 맺었다. 

    아담 실버 NBA 총재는 11일(한국시간) "나이키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이키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활용해 NBA에 경기의류를 독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이키는 2017-2018시즌부터 8년 동안 NBA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을 제공한다. 또 NBA는 선수용 유니폼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그동안의 원칙을 깨고 나이키가 제공할 유니폼에는 나이키의 로고를 왼쪽 가슴에 부착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나이키는 이미 르브론 제임스(3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케빈 듀런트(28,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코비 브라이언트(37, LA 레이커스) 등 많은 NBA 스타들과 용품계약을 맺고 있는 스포츠 업체다. 그동안 NBA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은 독일 브랜드인 아디다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