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 앞둔 여자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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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대한축구협회
【뉴데일리 스포츠】캐나다 월드컵에서 1무1패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 번째 경기를 치르는 오타와에 15일 도착했다. 대표팀은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은 교민 40 여명의 환영을 받았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지만 14일 코스타리카와는 2대2로 비기며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대표팀은 스페인과 3차전이 열리는 18일에는 반드시 승리를 하겠다는 각오다.
스포츠심리학자로 대표팀의 멘탈 코치로 캐나다 월드컵에 동행한 한국체육대학교 윤영길 교수는 아쉽게 승리를 놓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를 잊고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4개국이 출전한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16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미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12년만에 출전한 대표팀은 역대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축구팬들은 해외 프로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지소연의 발끝에서 골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소연은 지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되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