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가방 등 파격적인 용품 지원 치어리더 옷 까지 제공
  • ▲ 인천 전자랜드의 정영삼 선수.ⓒ뉴데일리
    ▲ 인천 전자랜드의 정영삼 선수.ⓒ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중국 스포츠 브랜드인 '피크(PEAK)'와 5년간 용품 후원과 마케팅 계약을 맺었다. 

    '피크'는 매년 3억원 상당의 용품을 전자랜드에 후원하고 1억원은 전자랜드의 홈 구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피크' 브랜드를 홍보하는 조건으로 지불한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5년간 피크로부터 20억원의 후원을 받게 된다.

    피크는 미국프로농구(NBA)의 3대 스폰서 중 하나로, 현재 NBA 10개 팀의 홈 경기장 후원을 하고 있고 20 여명의 NBA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피크는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는 수원 애경백화점에 입점한다. 

    한편, 전자랜드는 2013-2014시즌과 2014-2015시즌까지 국내 농구 용품 업체인 NYS社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고 유니폼과 훈련복 등을 제공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