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챌린지 선두팀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 ▲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6일 현충일을 기념해 군복 무늬의 유니폼을 제작해 공개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6일 현충일을 기념해 군복 무늬의 유니폼을 제작해 공개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

    【뉴데일리 스포츠】프로축구 1부 리그(K리그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6일 현충일을 맞아 군복 무늬로 디자인된 유니폼 상의를 제작했다. 

    전북 현대는 현충일 당일 홈 구장에서 FC서울과의 경기를 가진다. 전북 현대는 현충일 단 하루만 입을 유니폼이지만 디자인에 상당한 정성을 기울였다. 

    전북 현대 관계자는 5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날인 현충일을 기념해 군복 무니가 들어간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 ▲ K리그 챌린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주 상무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내내 착용할 국방 무늬 유니폼을 제작해 공개했다.ⓒ상주 상무
    ▲ K리그 챌린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주 상무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내내 착용할 국방 무늬 유니폼을 제작해 공개했다.ⓒ상주 상무

    프로축구 2부 리그(K리그 챌린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주 상무도 군복 무늬가 들어간 유니폼을 제작했다. 상주 상무는 "호국 영웅을 기억하는 건 후손의 의무"라며 "호국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상주 상무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 예정된 6경기에서 모두 군복 무늬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또 상주 상무는 안산 경찰청과 벌이는 올 시즌 전 경기에서 군복 무늬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