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입교식을 개최했다. ⓒ김천시 제공
    ▲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입교식을 개최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경북보건대학교와 손잡고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경북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협력업체에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지역의 젊은 인재들의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의 고용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입교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는 시가 경북보건와 함께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1억5,000만원과 시비 2천만원을 지원해 배관 및 플랜트설계 과정 교육생 각 30명을 5개월간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 한국전력기술(주) 협력 업체에 취업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이번 과정에는 60명 정원에 100여명 지원으로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취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지역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생 시장은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며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수료해 이전공공기관 협력업체에 취업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협력업체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