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첫 수업 시작, 매월 7개 구장서 8개월 간 운영 예정
  • ▲ ⓒFC서울
    ▲ ⓒFC서울

    【뉴데일리 스포츠】"아빠, 일요일에 저와 함께 축구 하러 가요!"

    FC서울과 맥도날드가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맥도날드가 후원하고 FC서울이 운영하는 이번 축구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 축구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간의 스킨십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FC서울-맥도날드' 축구교실은 그 동안 서울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과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취지로 운영돼 왔다. 한국 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 이사는 "축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야 말로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 교실은 FC서울의 전문적이고 유익한 축구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번 프로그램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와 더불어 맥도날드는 FC서울이 진행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축구교실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사회 공헌 사업에도 동참해 오고 있다. 'FC서울-맥도날드' 축구교실에 선정된 가족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1회씩(80분) 총 3회의 수업이 제공되며 아빠와 아들이 한 쌍을 이뤄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매월 7개 구장에서 15가족씩 참가하게 되며 총 8개월 간 약 840 여 가족이 맥도날드의 후원으로 FC서울 축구교실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 거주 초등학교 1~5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드리블, 패스, 슛 등 축구의 기본기 교육과 다양한 게임을 통해 유익한 수업을 제공한다. 

    이번 'FC서울-맥도날드' 축구교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족은 FC서울 축구교실(1661-7900) 및 유소년 홈페이지(http:// academy.fcseoul.com)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