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45)이 12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1차 예선에 나설 23명을 최종 선택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37명의 국내파 선수들을 소집해 1차 훈련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소속 16명, 챌린지(2부 리그) 소속 1명 그리고 대학팀 소속 3명을 선택했다. 신태용 감독은 해외파 3명까지 총 23명을 선발했다. 해외파는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활약중인 류승우(22)와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주훈(21), 구성용(21) 등이다. 

    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겨냥하고 있는 신태용호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6일 파주 NFC에 모여 최종 훈련을 가진 뒤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대표팀 명단(23명) 

    ▲ GK = 이창근(부산)·김동준(연세대)·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 DF = 연제민(수원)·우주성(경남)·정승현(울산)·김용환(인천)·심상민(서울)·서영재(한양대)·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 MF = 이찬동(광주)·권창훈·장현수(이상 수원)·문창진·이광혁·강상우(이상 포항)·이영재·안현범(이상 울산)·이창민(전남)·유인수(광운대)·류승우(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 FW = 김승준(울산)·김현(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