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일반 국민 등 각계 각층에서 참여해 다양한 논의 이뤄질 예정
  • ▲ ⓒ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민안전처가 11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안전정책 발전방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민간단체 대표,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게 되며, 평소 국가안전 개선에 필요하다고 생각한 정책 제안사안에 대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 정종제 안전처 기획조정실장의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주요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후 ‘국민안전처에 바란다’는 제목의 정책제언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 '재난현장 대응조치' 등 2가지 핵심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을 통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토론에서는 이옥철 중앙대 교수의 발제를 통해 안전이 생활에서 체질화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의 효과적 추진 방안을 심층적으로 토론하고 ‘재난현장 대응조치 강화’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재난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토론회에 대해 “국민안전처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고 목표를 향해 새롭게 방향을 잡고 순항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라고 강조하면서 “토론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기반으로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