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안양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은 누구나 FC안양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속해 있는 FC안양은 지난 9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개인택시 한규표 조합장과 서정직 법인택시 경영자협의회장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FC안양은 안양 지역 택시 총 2,903대에 입장 할인권 10장씩을 제공했다. 또 FC안양은 안양시 택시 단체 회원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안양 지역 택시 2,903대에는 내·외부에 FC안양 응원 스티커, 경기 일정 포스터가 부착된다. 또 승객이 원한다면 FC안양의 홈경기 입장권을 50% 할인해주는 쿠폰을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