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 현안 챙겨
  • ▲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한달여간 지역순방하며 시민과 소통 현장행정 펼쳤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한달여간 지역순방하며 시민과 소통 현장행정 펼쳤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남유진 시장이 2015년 새해를 맞아 최근 한 달여간에 걸쳐 27개 읍면동을 차례로 순방하며 시민들과 ‘소통·화합’을 통한 현장행정을 펼친 것으로 파악됐다.

    읍면동 순방은 지난 1월 26일 구미시 도·농통합 20주년을 맞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시정추진을 위해 선산읍 첫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 도개면을 마지막으로 설 명절 연휴를 제외한 강행군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각 지역이 안고 있는 주요 현안과 불편,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겨온 것으로 전했다.

    현장 순방에는 읍면동단위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소상공인, 주부, 학계, 종교계 등이 함께 했다.

    시는 실국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요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동석해 참석자들의 건의와 현안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특히 남유진 시장은 이번 순방 내내 참석한 시민들의 건강, 근황 등을 물으며 자연스러운 대화 분위기로 격의 없는 간담회를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방 결과 구미시는 총 40건의 지역별 현안사항과 13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건의 사항은 대부분 도로와 교통, 공원, 방범용 CCTV 확충 등으로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사항은 해당부서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현재 신속하게 행정처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건의 내용 중에는 도로건설, 공원조성, 도시계획 변경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업과 남유진 시장의 향후 시정운영 방향, 차세대 구미 먹거리 사업 등에 대한 기대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지 등의 건의도 이어졌다. 일부 읍면동의 기관과 단체에서는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8개 읍면동, 4,050만원)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5공단 조성, 1공단 재생사업, 수도권 규제완화, 대구 취수원이전, 시립화장장 건립 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질의 및 앞으로 추진계획사업인 낙동강 둔치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오토캠핑장 조성, 동락공원 인근에 번지점프, 짚라인 등 익스트림 레저스포츠 시설 조성, 박정희대통령 테마공원 조성 사업 등에도 많은 기대감을 나타낸 조사됐다.

    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접수된 130여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의견을 수합한 뒤 조만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 시장은 사안별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예산과 사업우선 순위를 따져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시하며,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을 약속했으며, 참석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감동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달여에 걸친 지역 순방을 마무리하며 민선6기 시정의 실질적인 원년인 2015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해현경장(解弦更張)을 강조하며 “43만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변화와 위기를 돌파해 더 크고 강한 구미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제안하며 올 한해 내실 있는 시정운영으로 구미의 밝은 미래를 열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