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도입 필요성 및 문제점 폭넓게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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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야 혁신위가 오는 22일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연다. 사진은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뉴데일리
    ▲ 여야 혁신위가 오는 22일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연다. 사진은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 ⓒ뉴데일리

     

    여야 혁신위가 오는 22일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연다.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은 16일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이 토론회에서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필요성과 우려되는 문제점, 현역 의원 기득권 강화에 대한 방지대책, 정치신인 진입기회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혁신위가 여는 합동 토론회에서는 가상준 단국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박명호 동국대 교수, 조성대 한신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4명을 비롯해 새누리당 나경원, 새정치연합 박영선 의원 등 모두 6명이 발제를 맡았다.
           
    오픈프라이머리는 공천권을 '국민의 선택'에 맡기는 것으로 여야는 당장 내년 4월 총선 때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야는 이번 토론회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비롯한 선거구획정위 설치, 선거제도 개혁 등의 다양한 정치개혁 현안에 관해서도 논의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