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42차례나 ‘경제’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도약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KBS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사진 캡처
    ▲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42차례나 ‘경제’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도약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KBS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사진 캡처

    한국자유총연맹이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특히, 자유총연맹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살리기’‘대북정책 방향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42차례나 ‘경제’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도약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평화통일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북한 비핵화, 한미동맹 강화 등 미래비전도 밝혔다.

    이에 대해 자유총연맹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며, “올해는 소모적인 사회갈등을 유발하지 말고, 각계각층의 단결된 힘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살리기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청와대 문건 유출 논란’과 ‘정윤회 국정 실세 논란’에 대해, “정윤회씨는 국정 근처에도 온 적이 없다. 분명히 말하는데 실세는커녕 국정과 관계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으로 거론된 이재만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검찰은 물론 언론, 야당 등에서 비리가 있나 샅샅이 오랜 기간 찾았지만 그런 게 하나도 없지 않았느냐”며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자유총연맹 논평 전문.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관련 논평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광복과 분단 70년을 맞는 올해에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미래비전을 밝힌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표한다.

    앞으로 북한 비핵화, 능동적 외교전략, 한미동맹 체제 강화, 한일관계 개선 등이 생산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과 민간 사이드에서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공동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본다.

    아울러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의 구조개혁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박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긍정 평가하며, 이를 위해 소모적인 정쟁과 갈등을 해소하는 데 정치권 등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4년 12월 19일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