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있는 선수 기술 외적인 부분 성장시킬 최고의 코치"
  • ▲ 댄 해리스 코치.ⓒ서울 이랜드 FC
    ▲ 댄 해리스 코치.ⓒ서울 이랜드 FC

    【뉴데일리 스포츠】서울 이랜드 FC가 영국 프로축구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코치를 영입했다. 

    댄 해리스 코치는 스포츠 과학자로 피지컬 전문 코치다.  해리스 코치는 대학에서 스포츠 과학을 전공한 후 10년간 프로축구단에서 피지컬 코치로 일했다. 웨스트브롬위치에서는 김두현을 지도했고 셀틱에서는 기성용을 지도했다. 

    서울 이랜드 FC를 이끄는 마틴 레니 감독은 댄 해리스 코치의 영입을 환영했다. 레니 감독은 "스포츠 과학에 있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전문성이 있는 코치"라며 "최고급 장비가 없어도 선수들의 피지컬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코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의 김태완 단장도 댄 해리스 코치의 영입에 미소를 머금었다. 김 단장은 "우리 구단은 당장 완성된 선수만을 영입하지 않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영입한 후 반드시 더 발전된 선수로 성장시킨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댄 해리스 코치의 영입은 그 목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