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만에 '아시아맹주' 명예회복 나선다
  • ▲ 구자철 선수.ⓒ대한축구협회
    ▲ 구자철 선수.ⓒ대한축구협회

    【뉴데일리 스포츠】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구자철(25)이 27일 인천공항에서 호주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아시안컵 우승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자철은 "아시안컵이라는 큰 대회에서 한국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줄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래에 대해서 예측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된다"며 "그저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췄다. 

    4년 전 카타르에서 열렸던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구자철은 당시 득점왕에 오르면서 맹활약했다. 구자철은 "4년 전에는 아무생각 없이 형들의 뒤를 보며 편안하게 대회를 치렀다"며 "4년 전에 편했던 마음가짐과는 다르게 이번 대회에는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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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