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안 거절한 이유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
- ▲ 이임생 감독.ⓒ인천 유나이티드
【뉴데일리 스포츠】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23일 이임생 감독(43)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지만 최근 이 감독은 인천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임생 감독이 인천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천도 이 감독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자 내년을 이끌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임생 감독은 1994년 유공코끼리축구단에서 K리그에 데뷔했으며,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와 부산아이콘스(현 부산아이파크)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1992년, 1996년 올림픽과 1998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은퇴 후 수원삼성에서 2003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임생 감독은 2005년까지 트레이너를 거쳐 2006년 코치로 승격된 뒤, 7년간 두 번의 리그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이 감독은 2010년부터 싱가포르 프로축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