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효자' 스피드 스케이팅에 매년 6억5천씩
  • ▲ 후원 협약식 현장.ⓒ대한빙상경기연맹
    ▲ 후원 협약식 현장.ⓒ대한빙상경기연맹

    【뉴데일리 스포츠】SK텔레콤이 대한민국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10일 후원 협약식을 개최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SK 텔레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은 물론 스피드 스케이팅 유망주 발굴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 텔레콤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에게 지원하는 금액은 매년 6억5천만원이다. 총 26억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피드·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에서 목에 건 20개의 금메달은 모두 스피드·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