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vs 광주, 클래식 향한 치열한 '발걸음'
  • ▲ 안산경찰청의 서동현 선수.ⓒ뉴데일리 사진DB
    ▲ 안산경찰청의 서동현 선수.ⓒ뉴데일리 사진DB

    【뉴데일리 스포츠】K리그 챌린지(프로축구 2부) 플레이오프가 2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안산경찰청(구단주 : 제종길)과 광주FC(구단주 : 윤장현)는 1부 리그로 승격되기 위해 혈투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1부 리그 11위와 대결을 펼칠 기회를 얻는다.챌린지 2위로 일정을 마감한 안산은 자동적으로 플에이오프에 진출했다. 광주FC는 지난 22일 준플레이오프에서 공격수 김호남(25)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구단주 : 최문순)를 1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리그는 22개 팀이 존재하고 성적에 따라 12개 팀이 클래식, 10개 팀이 챌린지로 나눠 리그를 진행한다. 클래식 12위와 챌린지 1위는 자동적으로 자리를 바꾼다. 또 클래식 11위는 챌린지 2, 3, 4위 중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최종적으로 이긴 한 팀과 경기를 펼쳐 승리해야 1부에 잔류, 패하면 2부로 강등된다. 

    2014년 K리그 클래식 12위는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로 결정됐고 챌린지 1위는 대전 시티즌(구단주 : 권선택)이 차지했다. 현재 클래식 11위는 경남FC(구단주 : 홍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