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국제축구연맹(FIFA)이 25일(한국시간) 올해 최고의 골키퍼 후보 5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후보군에선 올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끈 마누엘 노이어(사진.바이에른 뮌헨)가 유력한 수상자로 꼽힌다.

    노이어는 월드컵 우승과 지난 시즌 소속팀 뮌헨의 분데스리가 및 DFB 포칼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노이어 외에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셀로나), 벨기에 티보 쿠르투아(첼시),스페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도 포함됐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전세계 축구선수 2만여 명의 투표를 거쳐 내년 1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노이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