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러시아 제니트전에서 환상적인 2골을 기록한 손흥민(레버쿠젠)이 UEFA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UEFA 홈페이지가 발표한 '팀 오브 더 위크'의 왼쪽 미드필더로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4차전 원정에서 혼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2골로 레버쿠젠이 조별리그 C조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손흥민 외에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개인 통산 최다골(71골) 타이를 달성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루이스 아드리아누(사흐타르 도네츠크) 등 쟁쟁한 스타들이 함께 뽑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