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에게 약한 LG 선발 리오단 방어율 무려 '6.35'
  • ▲ 3차전선발 넥센 오재영선수ⓒ연합뉴스
    ▲ 3차전선발 넥센 오재영선수ⓒ연합뉴스

    【뉴데일리 스포츠】30일 열리는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전적은 1승1패다. 3차전은 왼손 투수들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오재영을 LG 트윈스는 리오단을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LG 트윈스의 선발투수 리오단은 넥센 히어로즈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넥센 히어로즈의 오재영은 LG 트윈스에 강한 모습이다. 리오단은 정규시즌 넥센 히어로즈에게 3패를 기록했고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방어율도 6.35로 좋지 않았다. 오재영은 LG 트윈스를 상대로 1승을 거뒀고 방여율 1.83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오재영은 왼손투수지만 올 시즌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0.339로 우타자(0.330)를 상대한 피안타율보다 높았다. 후반기 LG 트윈스의 좌타자를 상대로 0.19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왼손투수로 좌타자에게 약한 오재영이 넥센 히어로즈에 승리를 안겨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