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8일 육군회관에서 미래 '무기' 관련 세미나 개최
  • ▲ 국방부.ⓒ뉴데일리 DB
    ▲ 국방부.ⓒ뉴데일리 DB

    합동참모본부는 8일 육군회관에서 미래 합동무기체계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軍 및 産·學·硏 관련 인원 630 여명을 초청해 '북한위협의 실체 및 미래 무인 무기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와 병행해 신개념 기술시범사업(ACTD)으로 개발된 무기체계 및 업체 개발 장비 전시회를 병행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합참주관으로 격년제로 시행됐으며, 합동무기체계의 중요성 증대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고,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세미나는 육군회관(태극홀)에서 북한 위협의 변천과정 및 시사점, 4세대 전쟁 수행개념 및 군사력 건설방향, 무인기 발전방향, 로봇기술의 발전추세와 무기체계 적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실시되며 이와 병행해 소형전자전장비, 3차원영상레이저레이더, 드론킬러 UAV, 무인기 전자전 타격체계, 관측포탄, 병사용하지로봇 등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인 50여종의 무기체계가 전시된다.

    합참은 이번 세미나와 무기체계 전시회가 북한위협의 실체 및 미래 무인 무기체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미래 우리 군의 국방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행사를 확대하고 장비전시의 다양화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