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 로봇 세부전공으로 공학박사 취득‥세계 인명사전 2년 연속 등재
  • ▲ 차도완 소령.ⓒ합참
    ▲ 차도완 소령.ⓒ합참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차도완 육군 소령(36세, 육사 58기)이 한국 로봇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로봇과학자상을 수상했다.

    17일 합참에 따르면 차도완 소령은 2014년 8월, KAIST에서 로봇 세부전공으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3년간, SCIE/SCI 급 국제저널 6편, 특허 2건 등의 우수한 학술실적과 더불어,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SCI급 국제저널 대표 논문 선정 등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14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한곳인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Top 100 Professionals’ 및 ‘The Man of the Year 2014’로 선정, 등재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또 다른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한곳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2015년 인명사전 등재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차도완 소령은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에서 열린 로봇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로봇과학자상을 수상하며 로봇관련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차도완 소령은 “국방로봇 및 무인전투 체계와 관련해 국가와 軍 발전을 위해 연구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