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자 핵심인 웨인 루니가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지난 2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루니에 대해 3경기 출전 금지의 징계를 발표했다.

    루니는 27일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EPL 6라운드 열린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4분 퇴장당했다.

    역습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다우닝을 걷어 찼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유가 2대1로 이겼지만 그 여파는 간단치 않다.

    루니는 이에 따라 다음달 열리는 에버턴, 웨스트브롬위치, 첼시전에 나설 수 없다.

    루니의 빈자리는 후안 마타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