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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아시안게임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대표팀은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홍콩을 3-0으로 꺾었다.
홍콩은 대표팀을 맞아 극단적인 수비전략을 내세웠다. 대표팀은 전반까지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홍콩은 후반에도 수비로 일관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후반 14분 이용재, 박주호가 후반 32분, 김진수가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기록하며 24차례 슈팅에서 3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일본과 8강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