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데일리 순정우 기자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6개월만의 A매치 승리를 맛본 축구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5일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한 이동국(35·전북 현대)의 자축 멀티골로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는 지난 3월 6일 그리스(2-0 승)와의 평가전 이후 6개월간 맛보지 못한 달콤한 승리였다. 대표팀은 우루과이도 잡아 팬들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상 대표팀을 지휘하는 신태용 코치는 베네수엘라와의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전도 오늘같이 물러서지 않고 앞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겠다"며 공격적인 색깔을 이어갈 것임을 선언했다.
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