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균 대표 "비전·목표, 팬들이 원하는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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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이랜드 FC의 마틴 레니 감독.ⓒ프로축구연맹
서울 이랜드 FC가 축구단이 4일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이라는 기치 아래 감독 영입, 구단 명칭 발표 등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가 본격적인 출항에 나선 것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최초 원정 16강 진출에 공을 세운 김세윤 씨를 전력분석관으로 영입했다. 또 런던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김경원 씨를 스카우터로 선임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마케팅 팀장으로 영입한 인물은 국내 프로야구단 마케팅 분야에서 8년간 일했던 김은영 씨다. 김 씨는 프로야구의 흥행 과정을 함께해 오면서 팬 중심의 프로구단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 서울 이랜드 FC는 프로축구 클래식(1부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의 홍보를 창단 때부터 맡아온 권성진 씨를 홍보실장으로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 FC 박상균 대표이사는 "그룹의 인재상과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했다"며 "구단의 비전과 목표를 한 마음으로 추구해 팬들이 기대하는 구단의 모습을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