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두 번이나 바뀐 성남FC 사령탑…강등권 탈출 가능?
  • ▲ 지난 26일 경질된 성남FC의 이상윤 감독대행.ⓒ성남FC
    ▲ 지난 26일 경질된 성남FC의 이상윤 감독대행.ⓒ성남FC

    성남FC의 이상윤 감독대행이 떠난 자리는 이영진 코치가 대신한다. 

    지난 4월22일 물러난 박종환 감독에 이어 이상윤 감독대행도 지난 26일 성남을 떠났다. 이상윤 감독대행과 함께 팀을 꾸린 이영진 코치가 감독대행직을 맡는다. 

    한 시즌에 팀 지휘부가 3명이나 바뀌는 일은 드물다. 구단이 이상윤 대행을 해임한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이상윤 감독대행은 취임 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1승4무5패를 기록했다. 성남FC는 현재 4승 7무 11패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성남FC는 이영진 코치를 중심으로 팀 재편을 마친 뒤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