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006억…판 할 감독 "팀 플레이어 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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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 마리아의 이적 소식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헬 디 마리아(26·아르헨티나) 영입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디 마리아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의 이적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인 5970만 파운드(약 1,006억 원)다.
디 마리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정말 기쁘다"며 "팀에 비전이 있다고 판단했고 우리가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루이스 판 할 감독(63)도 “디 마리아는 우수한 기량만큼 우수한 팀 플레이어다"라며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디 마리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디 마리아는 2007년 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를 한 후 2010년 스페인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52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