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술과 전투기술훈련 향상이 기대
  • ▲ 분대모의 전투훈련체계 조감도.ⓒ방위사업청
    ▲ 분대모의 전투훈련체계 조감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26일 2016년까지 약 30억 원을 투입하는 '분대모의 전투훈련체계'개발 사업계약을 도담시스템스와 체결하고, 체계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분대모의전투훈련체계는 분대급 전투원이 모의화기와 가상현실기반의 훈련 내용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장 환경과 전술시나리오를 통해 분대전투기술 숙달 및 사격능력을 향상시킨다.

    지난 6월 제안서평가를 통해 모의 실험 장치 개발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가진 도담시스템스를 분대모의 전투훈련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하고, 2개월간의 협상을 통해 체계개발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 체계가 전력화가 되면, 전천후 가상현실기반 사격술 및 전투기술 훈련 여건이 증대되어 각개 병사들의 전투수행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