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2010년부터 4년간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 우승없어
  •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자신의 스윙 코치인 숀 폴리(40·캐나다)와 결별을 선언했다. 

    타이거 우즈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숀이 코치로 있으면서 보여준 노력과 우정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분간 코치 없이 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2010년 5월, 숀 폴리와 호흡을 맞춰왔다. 4년간 폴리의 지도를 받은 우즈는 그 기간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타이거 우즈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08년 US오픈이다.

    우즈는 최근 부상에서 획복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의 201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PGA 챔피언십에서 컷 오프를 하며 충격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