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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 "당연히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빅토르 안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방송 RBK와 인터뷰에서 "나는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에 보내주는 팬들의 응원에 매우 기쁘다"며 "다음 올림픽은 4년 후 평창에서 개최된다.나는 당연히 참가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현시점에서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아직 미래는 모른다"라는 단서를 달았다.
빅토르 안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따는 등 귀화 이후 러시아 쇼트트랙의 '최고 스타' 대우를 받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