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현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South Korea"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 기적을 바라는 한 마음으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안현수 외에도 2AM 임슬옹-조권, 바다, 박광현, 박신혜, 심은진, 이현우, 변정수, 지드래곤, 김연아, 손연재, 김지민, 박은지, 유하나, 김소현, 김재중, 남규리, 김규리 등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 아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4월 23일 오후 11시 기준 사망 159명, 실종 143명, 구조 174명이다.

    [안현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사진=연합뉴스/인스타그램 캡처]